본문 바로가기
차량관리

겨울철 차량관리의 기본인 타이어관리 Tip.

by only0298 2023. 1. 12.
반응형

겨울철 차량관리의 중점인 배터리를 알아봤으니 그다음은 타이어입니다.

 

계절이 바뀌어 기후조건이 바뀌므로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의 경우 타이어관리는 필수입니다.

기온이 내려가고, 바닥이 얼어 빙판길이 형성되기 때문이죠.

그렇게 되면 바로 연결되는 것은 바닥에 붙어있는 타이어입니다.

접지력, 제동능력에 영향을 받고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최근 빙판길에 미끄러져 다중충돌사고가 뉴스에 많이 나왔었죠.

그럼 겨울철 타이어 관리에 대해 알아봅시다.

 


 

타이어 관리의 기본은 마모도 체크입니다.

 

마모도 체크란, 타이어의 접지면 그러니까 바닥에 닿는 부분의 홈을 얘기합니다. 이 부분을 타이어 트레드라고 합니다.

트레드의 깊이가 얕을수록 당연히 바닥과의 접지력은 안 좋을 수밖에 없겠죠. 트레드 깊이가 10% 이하로 남았다면,

타이어교체를 해야 할 시기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가장 알려진 방법으로는 100원 동전으로 이순신장군의 머리 부분을 타이어트레드에 넣어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순신장군의 갓이 모두 덮혀 안보이는 상황이죠. 타이어 마모가 거의없는 새 타이어 입니다.

위 그림처럼 동전을 넣으면 이순신장군의 갓이 안보이죠. 타이어트레드가 마모될수록 이순신장군의 갓이 점점

바깥으로 드러나 보이게 됩니다. 갓이 모두보인 다면 즉시 타이어교체를 알아보셔야 합니다.

 

반응형

겨울철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부분은 눈길, 빙판길이죠.

 

만약 눈이 자주 오는 지역에 거주하신다면 개인적으로는 스노체인을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설치, 해체하는 것이 번거롭긴 하지만 타이어를 윈터타이어로 바꾸는 건 사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에서는

비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사계절타이어를 사용하면서 스노체인을 사용하는방법이 가장 효율적이고,

저렴하다 생각됩니다.

다만, 스노우체인 설치 및 해체가 힘들고 번거롭다 보니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윈터타이어를 사용하시는 게

겨울철 차량사고예방의 첫걸음입니다.

윈터타이어의 경우 낮은 기온이라도 고무의 성질이 딱딱해지지 않도록 설계되며, 접지력을 높이기 위해

타이어트레드 깊이가 깊습니다. 타이어트레드의 무늬도 일반타이어와는 달리 눈길에서 유리하도록 설계되어

빙판길, 눈길에서의 주행에 안정적 이도록 도와줍니다.

고무의 성질이 낮은 기온에서 딱딱해지지 않도록 설계되므로, 오히려 높은 기온에서 윈터타이어를 착용해 계속

운행하신다면 높은 기온이므로 일반 사계절타이어보다 말랑말랑해 훨씬 빨리 마모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시점에 다시 타이어를 교체해주셔야 합니다.

 


 

타이어 교체하려면 사이즈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타이어 옆면에 보시면 숫자표기가 되어 있으실 겁니다. 제차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235/55R/19라고 표기되어 있는데요.

여기서 235는 타이어가 바닥에 닿는 면적입니다. 235cm가 바닥에 닿는 면적이라는 얘기죠.

바닥에 닿는 면적이 넓을수록 접지력이 좋을 겁니다. 하지만 휠사이즈가 있으므로 착용하고 있는

똑같은 사이즈의 타이어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접지력이 좋을 거다 해서 더 큰 사이즈를 구매하시면

타이어교환이 안됩니다.

 

다음으로 55R입니다.  첫 번째로 55는 편평비 라고 합니다. 트레드 대비 높이의 비율입니다.

편평비에 따라서 승차감 차이도 있을 수 있습니다. 높을수록 푹신한 느낌일 것이고,

낮을수록 딱딱한 느낌이 듭니다.

두 번째로 R은 타이어마다 정해준 속도를 의미합니다.

이 속도를 넘는다고 해서 타이어가 터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생산자의 입장에서 이 속도를 넘기면

책임을 지지 못한다는 의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R의 경우 최대허용속도가 170km입니다. 국내에선 170km 이상 달릴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매우 충분한 속도죠.

 

그다음은 19입니다.  이 19는 휠사이즈를 의미합니다. 19인치 휠에 착용하는 타이어다.라는 의미입니다.

 

 

 

겨울철 타이어 관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정비소에 가실 일 이 있으시면 항상 공기압은 점검하고 알맞은 공기압으로

맞춰달라고 하시면 별도로 점검하러 다니지 않으셔도 됩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정비소에서 말 안 해도 공기압정도는

알아서 관리해 주시죠. 겨울에 앞서 내 타이어의 마모를 확인하고, 눈이 자주 오는 지역의 경우 스노체인을 사용한다.

를 기본으로 하시고 귀찮고 번거로우시면 겨울철에만 윈터타이어를 구매하셔서 착용 후 봄이 되면 다시 사용하던

사계절타이어로 공임비용만 주시고 교체해 관리하시면 100점 만점입니다.

타이어는 인터넷으로 구매하셔서 정비소 예약 후 정비소로 타이어를 보내

정비소 가서 공임비만 주고 구매하시는 게 가장 저렴한 방법입니다.

미리 관리하여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합시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