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동차세가 무엇인지, 자동차세를 어떻게 절약할 수 있는지, 자동차세를 절약하는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한 신고 및 납부로 저는 매년 28,000원 정도를 절약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세란 무엇인가요?

 

대한민국의 자동차를 등록해 운행하고 계시는 분이라면 모두가 내야 하는 세금입니다.

자동차세는 소유에대한 세금이기 때문에 운행을 하지 않더라도 부과됩니다.

정부에 납부하는 국세는 아니고 지방자치단체에 내는 지방세 이며, 광역자치단체가 아닌 기초자치단체에 냅니다.

기초자치단체란 자치구, 일반시, 군 을 말합니다.

일반 승용차의 경우 일반적으로 후불이 원칙이라서 1년에 2번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게 원칙입니다.

다만, 경차는 세금 총액이 10만 원 미만이라서 6월에 1년 치를 한 번에 부과합니다.

 

 

 

자동차세를 어떻게 절약할 수 있을까요?

 

앞서 설명드렸듯이 후불이 원칙으로 6월과 12월에 내지만 해당 연도의 세금을 미리 선납하면 할인을 해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2023년도의 연납 할인율은 7% 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최대 10%까지 할인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할인율이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세금이 부족한가 봅니다.

하지만 연납의 기간이 있어 따지고 들어가면 1월은 할인에서 제외됩니다.

선납을 하고 할인을 해주는 제도인데 선납 기간이 ~1/31까지이기 때문에 1월은 제외되는 것입니다.

연납신청은 1월뿐 아니라 3,6,9월에도 가능하지만 가장 많이 할인받기 위해서는 1월에 받아야 최대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세 연납고시서 및 기준

위 고지서는 제가 작년에도 연납을 신청해서 진행했기 때문에 날아온 고지서입니다.

연납신청하지 않으신 분들은 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한 번만 신청하면 매년 연납고지서를 1월 중순에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계산을 해보자면 저는 2200cc 차를 운행하고 있기 때문에 1월을 제외한 334일이니 6.4% 할인이 되겠습니다.

비영업용 1600cc 초과는 cc당 200원을 부과하는 걸 보실 수 있으십니다.

그렇다면 우선 2200cc * 200원 = 440,000원  44만 원이 되겠습니다. 여기서 할인율을 적용하면 금액이 나올 겁니다.

 

제 고지서를 보시면 금액이 약간 차이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자동차세 에는 자동차세와 지방교육세가 같이 붙어서 나옵니다. 지방교육세까지 따지려면 많이 복잡해지죠.

그래서 고지서대로라면 연납 시 28,380원을 절약할 수 있는 겁니다.

나중에 어차피 내야 될 세금인데 단지 미리 내는 것만으로 28,380원을 절약했습니다.

 

 

 

연납신청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서울과 지방이 신청하는 곳이 다릅니다.

인터넷에 들어가셔서 서울은 (이택스) 지방은 (위택스)를 검색하셔서 들어갑니다.

지금 1월까지는 자동차세 연납시기라서 메인화면에 바로 연납신청하기 버튼이 있으실 겁니다.

지방의 경우 1월 16일부터 진행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납신청하기 버튼을 누르시고 들어가시면 

개인정보 입력란이 있으실 겁니다. 주민번호, 이름, 차량번호, 환급은행, 환급계좌 등

입력하시고 세액을 조회하신 뒤 납부하시면 되겠습니다.

한번 신청하시면 다음 연도에는 고지서가 날아오니 고지서만 잘 보시고 납부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세금을 한 번에 내려고 하니 부담이 된다면 카드결제도 되고 있으니 신용카드별 무이자 할부기간도 결제하기 전에

나와있으실 겁니다. 무이자할부까지 된다면 연납을 안 할 이유가 없겠죠?

어차피 후불로 내야 하는 세금입니다.

 

위에 환급은행과, 환급계좌를 적는 이유는 혹시나 1년 치 세금을 미리 다 납부했는데

폐차나 자동차판매 등 소유권이 바뀌었을 땐 환급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를 판매하셨다면 일할계산하여 다시 환급을 받고 다른 차량의 배기량 CC에 해당하는 세금을 또

내셔야겠죠.

 

1월 31일까지 연납신청 기간이니 바로 연납신청 하시고 절약하셔서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들 부자 되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