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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관련

경주 아이랑 같이 실내동물원 주렁주렁 구경하기!!

by only0298 202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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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녀온 경주 실내동물원 주렁주렁 후기 한번 간단히 작성해 보겠습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ㅎ


경주 실내동물원 주렁주렁 위치!

우선 주렁주렁의 위치는 보문단지에 있고 경주타워와 중도타워 중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로 옆 한 블록만 가면 경주월드와 경주워터파크가 있어요.

여름에는 아이들과 같이 오시는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겨울인데도 제법 오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날씨가 좋아서 나들이 겸 많이들 오시는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은 주말 11:00~18:00까지 운영되고 입장은 17:00까지 제한되어 있습니다.

평일은 한 시간 일찍 문 닫아요.ㅠㅠ

첫째, 셋째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유모차는 반입이 안돼요. 아직 걷지못하는 애기는 아기띠 필수입니다ㅎㅎ

 

18개월 이하의 아기는 무료입장이며 36개월 이하의 아기는 50% 할인적용 되요.

증빙서류 지참하셔야 가능합니다.

저는 증빙서류 보여달라고 할 때 9개월 아기한테 증빙서류가 어디 있냐고 하려고 했는데

역시 꼼꼼한 우리 와이프는 휴대폰에 등본을 챙기고 다니더군요..ㅎㅎ

주렁주렁 주차장에 들어가니 바로앞에 중도타워가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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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한 번쯤 구경 가서 좋은 추억을 남겨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입장료는 인터넷 예매 시 13500원이고 정상가격은 17000원이에요.

한번 방문했던 이력이 있는 사람은 재방문 시 30% 할인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현장예매 하셔야 적용된다고 얘기해 줬어요. 재방문 할인받으면 1인 11900원에 입장 가능합니다.

실내동물원이다 보니 날씨 관계없이 갈 수 있다는 점이 좋은 점인 것 같습니다.

실내는 온도관리로 많이 춥거나 하지 않아요. 저는 패딩 입고 들어갔는데 나중에는 조금 더웠습니다.

 

12시쯤 도착해서 1층에 아임맛이라는 식당이 있길래 간단히 밥 먹고 배 채워서 들어갔어요.

경주 주렁주렁 1층에 따로 있는 아임맛 식당

식당이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맛집까지는 아니더라도 적당히 먹을만했어요~

바로 옆에 버거킹도 있더라고요. 별로다 싶으시면 버거킹에 가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배도 채웠겠다 힘내서 본격적으로 동물관람과 먹이체험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아직 10개월이 안된 우리 아기는 걷지 못해서 계속 안고 다녀야 해요.. 지금 이미 11kg을 넘은 상태라

아기띠 없이는 너무 힘이 듭니다. 걷지 못하는 아기는 아기띠 필수로 챙겨 가세요.

 

주렁주렁 안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있어요.

미어캣, 도마뱀, 뱀, 개미핥기, 수달, 원숭이, 서벌캣(치타), 사막여우, 기니피그, 라쿤, 왈라비, 친칠라,

닥터피시, 잉어, 앵무새, 카피바라, 거북이, 다람쥐, 올빼미 등이 있어요. 생각나는 건 어느 정도 적어봤는데

혹시 놓친 동물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ㅠ

 

먹이류는 필요하신 만큼 사서 입장하시는 게 체험하기 좋습니다. 곳곳이 손 씻는 세면대 있으니 맘껏 체험하시고

손 씻으시면 됩니다ㅎ

 

중간중간 동물 냄새가 좀 나는 곳이 있는데 실내동물원이라 어느 정도 이해는 해야겠죠..ㅎ

그나마 요즘은 마스크를 하고 다녀서 좀 괜찮은 거 같기도 합니다.

수달 먹이체험

수달 먹이체험은 입장하실 때

나눠주는 탐험기록지에

보시면 먹이체험 시간이

따로 공지되어 있습니다.

시간에 맞춰서 가시면 줄 서서

기다려야 하고요.

한 5분 정도만 미리 가시면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거

같았어요.

간단히 먹이만 주고 빠지는 거라

기다리더라도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으니

두세 마리 정도는 체험해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우리 아기는 이제 9개월이 조금 넘었는데 동물들 보면서 무슨 생각하는지 참 궁금하기도 하고 그렇네요..ㅎ

동물들 보러 간 건데 동물보다 옆에 다른 형아, 누나들에게 더 관심이 있는 거같이 보이네요.

동물 보여주고 있는데 옆에 서 있던 누나 머리를 잡아당겨서 미안했어요ㅎ

 

 

 

 

서벌캣 구경 중인 리아 에요.

리아는 태명이랍니다..ㅎ

조금 있으면 먹이체험이

시작될 거라

밥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네요.

우리 아기는 너무 어려서

이 체험은

그냥 구경만 하기로 했어요.

 

 

 

 

 


주렁주렁 후기!!

평소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정말 추천드리고, 교육, 체험용으로도 괜찮은 듯했어요.

아이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해 이런 동물도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으니 좋았던 거 같아요.

우리 아기를 아직 이게 어떤 동물인지 인지를 못하는 단계라 그냥 구경만 시켜주는 것으로 끝났지만

유치원생이나, 초등생까지는 날씨 안 좋은 날에도 관계없이 구경하기 좋을 거 같았습니다.

 

동물들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사육사가 있었으면 좀 더 좋았을 거 같은데 그 정도 규모는 아니었어요.

혹시나 1박 2일이나 2박 3일로 놀러 왔는데 비가 온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ㅎ

다음엔 1박 2일로 경주 힐튼호텔에서 아이와 놀고 날씨가 안 좋으면 한 번 더 경험시켜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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